중형택시 운전사, 승객 가장 강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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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조직폭력배 검사협박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11일 서방파 두목
김태촌씨(41)가 지난 5월 구속될때 자신을 검거했던 서울지검 강력부 Y
검사에게 직접 살해하겠다는 위협을 했으며 5일에는 다시 자신의 누나/
부인을 Y검사에게 보내 협박한 사실을 밝혀냈다.
*** 김씨 비밀메모 유출사실도 알아내 ***
검찰은 또 김씨의 가택수색에서 발견된 김씨 자필의 메모쪽지가 대학노트
두장에 1장은 앞뒤에 가득 적은 것으로 미뤄 김씨가 차분히 정리한뒤
이를 <>가족면회 <>변호사접견 <>교도소직원등을 통해 바깥으로 전달한
것으로 보고 메모유출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 조사과정서 "부하들에게 살해지시" 협박 ***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5월19일 검거된뒤 Y검사의 조사과정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나를 내사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근재(35. 구속/서방파 행동대장)
형감(42. 수배. 군산파두목)씨등과 함께 당신을 죽이기로 결정했다고
협박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이 자리에서 "이 결의에 따라 권총을 구하도록 부하들에게 지시
했으며 폭사시키기 위해 다이너마이트 조작법까지 배웠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씨의 누나/부인은 부산지검으로 C검사를 찾아가 협박한 다음달인
4일 Y검사를 찾아가 "김씨가 더 늦기전에 Y검사를 만나고 싶어한다.
김씨가 최근 기억력은 전보다 훨씬 좋아졌으나 자제력을 잃어 무슨일을
저지를지 모르겠다"고 ''협박성'' 통고를 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들의 말중 "더 늦기전에" "기억력은 좋아졌으나 자제력을
잃었다"는 부분이 김씨가 과거 비호세력과의 유착관계를 폭로하거나 검찰의
약점을 밝히겠다는 뜻으로 보고 있다.
김태촌씨(41)가 지난 5월 구속될때 자신을 검거했던 서울지검 강력부 Y
검사에게 직접 살해하겠다는 위협을 했으며 5일에는 다시 자신의 누나/
부인을 Y검사에게 보내 협박한 사실을 밝혀냈다.
*** 김씨 비밀메모 유출사실도 알아내 ***
검찰은 또 김씨의 가택수색에서 발견된 김씨 자필의 메모쪽지가 대학노트
두장에 1장은 앞뒤에 가득 적은 것으로 미뤄 김씨가 차분히 정리한뒤
이를 <>가족면회 <>변호사접견 <>교도소직원등을 통해 바깥으로 전달한
것으로 보고 메모유출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 조사과정서 "부하들에게 살해지시" 협박 ***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5월19일 검거된뒤 Y검사의 조사과정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나를 내사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근재(35. 구속/서방파 행동대장)
형감(42. 수배. 군산파두목)씨등과 함께 당신을 죽이기로 결정했다고
협박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이 자리에서 "이 결의에 따라 권총을 구하도록 부하들에게 지시
했으며 폭사시키기 위해 다이너마이트 조작법까지 배웠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씨의 누나/부인은 부산지검으로 C검사를 찾아가 협박한 다음달인
4일 Y검사를 찾아가 "김씨가 더 늦기전에 Y검사를 만나고 싶어한다.
김씨가 최근 기억력은 전보다 훨씬 좋아졌으나 자제력을 잃어 무슨일을
저지를지 모르겠다"고 ''협박성'' 통고를 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들의 말중 "더 늦기전에" "기억력은 좋아졌으나 자제력을
잃었다"는 부분이 김씨가 과거 비호세력과의 유착관계를 폭로하거나 검찰의
약점을 밝히겠다는 뜻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