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반핵투쟁위원회 소속 주민 30여명과 공해추방운동연합등
지원단체 회원등 50여명은 11일상오 여의도 평민당 중앙당사에서 안면도
반핵시위사태 관련 구속자의 전원석방과 수배조치해제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지난번 국정감사에서 심대평충남지사가 위증을 해
도민들을 우롱했다고 주장하면서 심지사의 구속수사를 요구하는 한편
안면도사태해결을 위한 김대중 평민당총재와의 면담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