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톱형및 노트북형등 휴대용 PC시장이 점차 활황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전문직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이들
휴대용 PC에 대한 수요가 일고 있는 가운데 PC업체들이 자체개발제품을
잇따라 출하하고 있다.
*** 수요 늘어 한글내장 SW 개발 적극 ***
특히 PC업체들이 이들 휴대용 PC의 국내수요를 진작시키기 위해
한글및 한자소프트웨어를 내장한 제품을 개발, 상품화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휴대용 PC시장이 크게 활기를 띨 전망이다.
현재 랩톱등 휴대용 PC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은 10개사에
이르고 있는데 이미 수년전부터 랩톱PC를 해외에 수출해 오던 삼성전자,
대우전자, 현대전자등은 한글화된 제품개발을 완료, 내수판매를 점차
늘리고 있고 여타회사들은 일본, 미국및 대만산을 수입판매하고 있다.
PC업체들은 전국적으로 컴퓨터 교육확대로 컴퓨터마인드가 확산되고
있어 내년을 기점으로 랩톱형등 휴대용 PC수요는 올해의 4천대(추정치)
보다 두배이상 급신장될 것으로 예상, 기술및 성능면에서 보다 우수한
제품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