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현지산 CPT 미국서 덤핑무혐의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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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는 14일 멕시코현지 공장의 한국산 컬러TV에 내장된 CPT
(컬러브라운관)의 덤핑제소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무부는 컬러TV와 CPT는 별개의 제품이고
삼성전자 금성사의 현지공장은 투자규모나 운영형태로 봐서 단순조립
공장이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덤핑제소를 기각했다.
또 미국과 멕시코간의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되는 것도 무혐의
판정의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국제기계 항공기등 5개 노조는 지난 8월 한국 일본등 전자
회사들이 덤핑관세를 피하기 위해 멕시코에 컬러TV공장을 세워 자국에서
CPT를 수입, 우회수출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컬러TV에 내장된 CPT를
덤핑혐의로 제소했었다.
한국과 일본의 현지공장들은 국내 CPT를 멕시코로 들여다 컬러TV를
조립,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삼성전관이 연간 80만대, 금성사가
40만대정도를 각각 수출하고 있다.
(컬러브라운관)의 덤핑제소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무부는 컬러TV와 CPT는 별개의 제품이고
삼성전자 금성사의 현지공장은 투자규모나 운영형태로 봐서 단순조립
공장이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덤핑제소를 기각했다.
또 미국과 멕시코간의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되는 것도 무혐의
판정의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국제기계 항공기등 5개 노조는 지난 8월 한국 일본등 전자
회사들이 덤핑관세를 피하기 위해 멕시코에 컬러TV공장을 세워 자국에서
CPT를 수입, 우회수출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컬러TV에 내장된 CPT를
덤핑혐의로 제소했었다.
한국과 일본의 현지공장들은 국내 CPT를 멕시코로 들여다 컬러TV를
조립,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삼성전관이 연간 80만대, 금성사가
40만대정도를 각각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