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정보은행" 1월부터 본격 서비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언론연구원의 국내신문기사 정보은행인 ''KPI-NEWSBASE''가 금년말로
서울지역 시험서비스를 마치고 새해 1월1일부터 전국 언론사를 대상으로
정상 서비스에 들어간다.
*** 언론연구원, 전국언론사 대상으로 확대 ***
컴퓨터단말기를 통해 신문자료를 검색하는 언론공용
데이터베이스(DB)로 개발된 KPI-NEWSBASE는 앞으로 언론사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데이타통 신(주)의 천리안 와 같은
종합정보은행을 통해서도 제공될 전망이다.
언론연구원은 17일 데이타통신의 DNS(공중정보통신망서비스)에 가입,
연구원내 에 구축된 신문기사DB를 DNS망과 연결하는 전용선을 개설해
전국서비스체제를 갖춤 으로써 지방언론사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사정보서비스는 대상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중앙언론사에
비해 미 약한 지방언론사의 조사부기능을 대신해 줌으로써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지방화시대 의 개막과 함께 지방언론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PI-NEWSBASE는 언론연구원이 신문기사자료의 효율적 활용과
정보문화창출을 목 적으로 지난 87년 DB구축에 착수, 약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90년3월 개발을 완료하 고 8월부터 서울지역 언론사만을 대상으로
시험서비스를 해왔다.
현재 시험서비스중인 신문기사정보는 90년4월1일자 이후의 9개
종합일간지(경향 , 국민, 동아, 서울, 세계, 조선, 중앙, 한계레, 한국)의
종합, 외신, 경제, 해설, 사 회면 기사의 전문이나 새해부터는
90년1월1일자 이후의 기사까지 추가된다.
이 기사정보은행 컴퓨터에는 매일 60여만자에 이르는 6백여건의 기사가
입력돼 정상서비스가 개시되는 새해 1월1일에는 수록기사가 총
19만여건(90년 1년분)에 달 하게 되는데 여기에 수록된 자료는
신문발행일로부터 1주일후에 검색이 가능하다.
서비스대상은 현재 중앙언론사 35개사(9개 언론단체 포함)와
지방신문사 23개사 및 지방방송국 44개사등 언론연구원의 1백2개 회원사로
되어 있으며 개인적으로 언 론연구원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 9개종합 일간지 다양하게 검색가능 ***
기사정보은행은 최근 천리안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일반에 서비스되고
있는 일 부 전자신문들과 달리 9개의 종합일간지기사를 동시에 검색,
비교분석할 수 있는데 다 17가지의 다양한 방법으로 기사를 검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기사검색서비스는 우선 검색대상기사를 90년, 91년, 전체(90년1월이후)
등으로 나누어 원하는 기간을 선택토록 한 뒤 검색어를 입력시켜 해당
기사를 제목과 서지사 항, 초록(본문 첫5행), 전문등의 형태로 출력해
볼 수 있다.
검색방법은 주요어, 주제어, 기고자명, 고정물명등 4종류의 키워드방식
외에 신 문명, 기사유형, 게재면, 발행일, 중요도, 단수, 주제분류,
용어절단등의 다양한 방 식을 이용, 각 방식을 적절히 조합해 원하는
기사를 찾도록 하고 있다.
기사유형은 뉴스.사설.해설.인터뷰.스케치등 18개항목으로, 중요도는
톱기사.준 톱기사, 주제분류는 정치.국회.선거.정당.경제.물가등 66개
항목으로 구분돼 있으며 용어절단은 검색어의 일부분만 입력해 관련기사를
찾는 방법이다.
이같은 갖가지 검색방식을 조합해 나가면 일례로 동서독통합에 관한 기사를
O년 O월O일부터 O월O일 사이에 OO신문 O면에 실린 O단 이상의 기사까지
찾을 수 있으며 같은 조건에 해당되는 9개지의 기사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도 있다.
현재 KPI-NEWSBASE에는 서울지역의 14개신문사와 4개방송사, 1개통신사
및 9개 언론단체등 28개사가 가입돼 70여대의 단말기로 이용하고 있는데
새해부터 서비스가 정상화돼 공휴일없이 연중무휴(매일 상오8시-하오8시)로
제공된다.
서울지역 언론사에게는 종전대로 일반전화망(40회선)을 통해, 지방에는
DNS(40 회선)를 통해 제공돼 전국에서 8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이용료 무료, 통신료만 부담 ***
가입자의 이용요금은 언론공용시스템이란 점에서 가입료와
정보이용료가 무료이 며 통신요금만 내면 되는데 지방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DNS에 가입(가입비 1만원 )해야 하며 하루 1시간 사용시
통신료가 월 5만원 정도면 된다.
지난 11월 한달간의 이용실적(서울지역)을 보면 총 15개 언론사 및
기관이 1천3 백37회 접속으로 2백42시간을 사용해 1회 이용시간이 평균
11분으로 나타났는데 언 론사별로는 MBC(1백7회), 연합통신(89회),
한겨레신문(64회)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언론연구원 데이터뱅크국 변축수부장은 "현재 신문기사정보은행에는
9개지의 종합1-2면, 해설면, 외신1-2면, 경제1-2면, 사회1-2면등 9개면이
수록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문화.과학면과 제2사회면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부장은 또 "이같은 기사정보를 일반인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91년중 에 천리안 와 같은 종합정보은행을 통해 서비스를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92-93년 에는 일반서비스가 제공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시험서비스를 마치고 새해 1월1일부터 전국 언론사를 대상으로
정상 서비스에 들어간다.
*** 언론연구원, 전국언론사 대상으로 확대 ***
컴퓨터단말기를 통해 신문자료를 검색하는 언론공용
데이터베이스(DB)로 개발된 KPI-NEWSBASE는 앞으로 언론사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데이타통 신(주)의 천리안 와 같은
종합정보은행을 통해서도 제공될 전망이다.
언론연구원은 17일 데이타통신의 DNS(공중정보통신망서비스)에 가입,
연구원내 에 구축된 신문기사DB를 DNS망과 연결하는 전용선을 개설해
전국서비스체제를 갖춤 으로써 지방언론사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사정보서비스는 대상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중앙언론사에
비해 미 약한 지방언론사의 조사부기능을 대신해 줌으로써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지방화시대 의 개막과 함께 지방언론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PI-NEWSBASE는 언론연구원이 신문기사자료의 효율적 활용과
정보문화창출을 목 적으로 지난 87년 DB구축에 착수, 약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90년3월 개발을 완료하 고 8월부터 서울지역 언론사만을 대상으로
시험서비스를 해왔다.
현재 시험서비스중인 신문기사정보는 90년4월1일자 이후의 9개
종합일간지(경향 , 국민, 동아, 서울, 세계, 조선, 중앙, 한계레, 한국)의
종합, 외신, 경제, 해설, 사 회면 기사의 전문이나 새해부터는
90년1월1일자 이후의 기사까지 추가된다.
이 기사정보은행 컴퓨터에는 매일 60여만자에 이르는 6백여건의 기사가
입력돼 정상서비스가 개시되는 새해 1월1일에는 수록기사가 총
19만여건(90년 1년분)에 달 하게 되는데 여기에 수록된 자료는
신문발행일로부터 1주일후에 검색이 가능하다.
서비스대상은 현재 중앙언론사 35개사(9개 언론단체 포함)와
지방신문사 23개사 및 지방방송국 44개사등 언론연구원의 1백2개 회원사로
되어 있으며 개인적으로 언 론연구원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 9개종합 일간지 다양하게 검색가능 ***
기사정보은행은 최근 천리안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일반에 서비스되고
있는 일 부 전자신문들과 달리 9개의 종합일간지기사를 동시에 검색,
비교분석할 수 있는데 다 17가지의 다양한 방법으로 기사를 검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기사검색서비스는 우선 검색대상기사를 90년, 91년, 전체(90년1월이후)
등으로 나누어 원하는 기간을 선택토록 한 뒤 검색어를 입력시켜 해당
기사를 제목과 서지사 항, 초록(본문 첫5행), 전문등의 형태로 출력해
볼 수 있다.
검색방법은 주요어, 주제어, 기고자명, 고정물명등 4종류의 키워드방식
외에 신 문명, 기사유형, 게재면, 발행일, 중요도, 단수, 주제분류,
용어절단등의 다양한 방 식을 이용, 각 방식을 적절히 조합해 원하는
기사를 찾도록 하고 있다.
기사유형은 뉴스.사설.해설.인터뷰.스케치등 18개항목으로, 중요도는
톱기사.준 톱기사, 주제분류는 정치.국회.선거.정당.경제.물가등 66개
항목으로 구분돼 있으며 용어절단은 검색어의 일부분만 입력해 관련기사를
찾는 방법이다.
이같은 갖가지 검색방식을 조합해 나가면 일례로 동서독통합에 관한 기사를
O년 O월O일부터 O월O일 사이에 OO신문 O면에 실린 O단 이상의 기사까지
찾을 수 있으며 같은 조건에 해당되는 9개지의 기사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도 있다.
현재 KPI-NEWSBASE에는 서울지역의 14개신문사와 4개방송사, 1개통신사
및 9개 언론단체등 28개사가 가입돼 70여대의 단말기로 이용하고 있는데
새해부터 서비스가 정상화돼 공휴일없이 연중무휴(매일 상오8시-하오8시)로
제공된다.
서울지역 언론사에게는 종전대로 일반전화망(40회선)을 통해, 지방에는
DNS(40 회선)를 통해 제공돼 전국에서 8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이용료 무료, 통신료만 부담 ***
가입자의 이용요금은 언론공용시스템이란 점에서 가입료와
정보이용료가 무료이 며 통신요금만 내면 되는데 지방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DNS에 가입(가입비 1만원 )해야 하며 하루 1시간 사용시
통신료가 월 5만원 정도면 된다.
지난 11월 한달간의 이용실적(서울지역)을 보면 총 15개 언론사 및
기관이 1천3 백37회 접속으로 2백42시간을 사용해 1회 이용시간이 평균
11분으로 나타났는데 언 론사별로는 MBC(1백7회), 연합통신(89회),
한겨레신문(64회)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언론연구원 데이터뱅크국 변축수부장은 "현재 신문기사정보은행에는
9개지의 종합1-2면, 해설면, 외신1-2면, 경제1-2면, 사회1-2면등 9개면이
수록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문화.과학면과 제2사회면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부장은 또 "이같은 기사정보를 일반인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91년중 에 천리안 와 같은 종합정보은행을 통해 서비스를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92-93년 에는 일반서비스가 제공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