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자동차용 센서 <>초음파변속기 <>신호처리 기술 <>반도체장비등
공업발전에 필수적인 기술개발과제 6백38건을 선정, 앞으로 이들 기술개발에
나서는 업체에 대한 자금/기술지도등 각종 정책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했다.
17일 상공부는 지난2월부터 국내30여개 기술관련단체및 연구소가
1천6백여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실시한 공업기술수요 조사결과 모두
6백38건의 기술개발 필요과제가 도출되었다고 밝혔다.
분야뱌ㄹ로는 <>전자/전기분야가 3백1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
1백51건 <>섬유 60건 <>재료 57건 <>컴퓨터 30건 <>화학 21건 <>자동화
12건 <>디자인 6건등이었다.
상공부는 이들 기술개발과제에 대해 내년 6월말까지 업체별 개별과제를
확정, 7월부터는 모두 4백85억원의 공업기반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선진기술의도입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75개 기술에 대해서는
정부가 해외기술정보를 직접 수집, 제공하고 이에 소요되는 경비등의
지원방안도 강구키로했다.
이와함게 1백5개 기술에 대해서는 생산기술연구원등 국책연구단체및
연구소를 동원, 정부차원의 기술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이들 기술을 개발, 양산화에 나서는 업체에 대해서는
공업발전기금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주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