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외화콜시장을 통한 콜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18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11월중 장내외환 콜거래액은 총 22억달러
규모로 장내시장이 첫도입된 작년 12월의 9억6백40만달러에 비해 두배이상
늘어났다.
장내콜시장은 국내 외국환은행간 단기외화 자금거래의 원활화를 위해
개설된 것으로 현대 금융결제원산하의 자금중개실에 의해 중개되고 있다.
한은은 장내콜거래의 금리는 국제금리(LIBOR)보다 연 0.125-0.2%
상당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자금이체가 용이한점등 이점때문에 앞으로
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은은 국내은행이 중심이된 1일물위주의 거래에서 벗어나 시장을
활성화키위해 외국환평형기금을 일부 장내콜시장에 운영함으로써
자금부족현상을 적극 방지해나갈 방침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