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 어업협정 내년초 완전 타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고르바초프 방한전 정식 서명 계획 ***
한.소양국은 내년 1월중 정부대표단의 교환방문을 통해 양국간의
현안인 어업협정 타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마무리 짓고 고르바
초프소련대통령의 방한 이전에 이 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다.
*** 소련근해 입어.합작투자 등 본격화 전망 ***
한.소어업협정이 타결되면 오호츠크해나 베링해에 대한
한국원양업체의 입어, 수자원 공동이용, 수산물 가공수출, 어선의 정비및
수리, 수산업 합작투자 등 양국간의 구체적인 협력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노태우대통령을 수행, 소련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윤옥영수산청장은 18일 "한.소양국이 어업협정의 초안을 상호 제시,
협정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양국이
표방하고 있는 입장 가운데 이견이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아 협정타결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청장은 또 "양국이 어업협정을 조기에 마무리짓기 위해
정부대표단의 상호 교환방문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내년 1월초 지라노프
어업성차관을 단장으로 하 는 소련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고 이어 수산청
대표단이 소련을 방문, 늦어도 고르 바초프대통령의 방한이전에 협정서명을
마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소 양국간의 어업협정이 체결되면 국내 원양업체의 소련근해
입어는 물론 합작사업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에서
공급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는 명태수급안정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소련근해에서의 공동어로작업 등을 통해 연간 6-
7만t의 명태를 들여오고 있으나 소련과 어업협정이 아직 체결되지 않아
수산합작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한.소양국은 내년 1월중 정부대표단의 교환방문을 통해 양국간의
현안인 어업협정 타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마무리 짓고 고르바
초프소련대통령의 방한 이전에 이 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다.
*** 소련근해 입어.합작투자 등 본격화 전망 ***
한.소어업협정이 타결되면 오호츠크해나 베링해에 대한
한국원양업체의 입어, 수자원 공동이용, 수산물 가공수출, 어선의 정비및
수리, 수산업 합작투자 등 양국간의 구체적인 협력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노태우대통령을 수행, 소련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윤옥영수산청장은 18일 "한.소양국이 어업협정의 초안을 상호 제시,
협정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양국이
표방하고 있는 입장 가운데 이견이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아 협정타결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청장은 또 "양국이 어업협정을 조기에 마무리짓기 위해
정부대표단의 상호 교환방문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내년 1월초 지라노프
어업성차관을 단장으로 하 는 소련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고 이어 수산청
대표단이 소련을 방문, 늦어도 고르 바초프대통령의 방한이전에 협정서명을
마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소 양국간의 어업협정이 체결되면 국내 원양업체의 소련근해
입어는 물론 합작사업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에서
공급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는 명태수급안정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소련근해에서의 공동어로작업 등을 통해 연간 6-
7만t의 명태를 들여오고 있으나 소련과 어업협정이 아직 체결되지 않아
수산합작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