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금융기관의 중소 소재.부품업체에 대한 운전자금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
20일 한국은행 마산지점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의 지난 10월말 현재
운전자금 지원금은 모두 1백61억5천7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백8억5백만원에 비해 49.5% 가 증가했고 지원업체수도 76개사로 지난해
같은기간 51개사에 비해 49%나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장비가 44개사로 전체의 57.9%를 차지했고
다음이 음 식료품 12개사, 목재.나무업체 5개사등이다.
이같은 도내 금융기관의 운전자금 지원실적이 매년 늘고 있는데 대해
한은관계 자는 "융자대상품목 확대와 한은의 금융기관에 대한
지원유도책등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