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일 경남 김해군 주촌면 내삼리에서 추진되고
있는 영남프라스틱 협동화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총사업비 40억3천
8백만원 가운데 72.8%에 해당하는 29억4천2백만원(연리 9%)을 장기
지원키로 했다.
(주)영남프라스틱이 주체가 돼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장은
부산지역에 산재해 있는 성곡프라스틱등 영세 프라스틱 관련제품 제조업체
9개사가 집단으로 이전하며 6천8백평의 대지위에 금형설비와
시험검사설비,배전시설등을 설치, 시설공동화와 함 께 공장집단화를 통한
원가절감,품질향상,생산성향상등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로써 중진공은 올해들어 모두 28개 사업장의 협동화계획을 승인하게
됐으며 사업참여 업체와 지원승인 자금도 3백8개업체와
6백66억3천9백만원으로 각각 늘어났 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