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에 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21일 국세청이 전화자동세무상담시스팀(TRS)을 운용한
결과 드러 났는데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된 작년 3월이후 지난 10월말까지의
이용건수 1백6만1백 13건 가운데 양도, 상속, 증여 등 재산관련 세무질의가
60만2천1백44건으로 전체의 56.8%나 됐다.
이중 양도세 관련 문의는 42만9천3백46건(40.5%)으로 가장 많았고
상속.증여세는 17만2천7백98건(16.3%)이었다.
또 원천징수에 관한 문의가 14만5천2백35건(13.7%), 종합소득세가
8만9천49건 (8.4%), 법인세가 3만4천9백83건(3.3%) 등으로 직접세에 대한
문의는 총 26만9천 2백67건(25.4%)이었다.
이밖에 부가가치세는 11만2백52건(10.4%), 국세징수 및 국세기본법에
관한 문의는 5만8백85건(4.8%)에 달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3월 TRS제도를 서울지역에서 운용하기 시작, 7월에는
부산, 광주지역으로 확대한 바 있는데 내년 1월부터는 대구,
대전지역에서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