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사건과 관련,검찰과 경찰에 의해 공개 지명 수배돼온
''정수파''두목 김정수씨(27.전과4범.인천남구도화동153)가 검찰에 검거됐다.
서울지검 강력부 곽상도검사는 지난 20일 하오 5시께 김씨가
은신중이던 서울시 내모처에서 김씨를 붙잡아 검찰로 연행, 조사중이다.
검찰은 김씨 자신이''정수파''의 두목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진범여부를
가리기 위해 현재 지문을 조회중이다.
김씨는 주로 경기부천역주변에서 활동해오면서 반대파인''소사파''와
부천일대의 유흥업소에 대한 이권을 놓고 폭력을 행사해 온 혐의로 지난
14일 현상금 1천만원이 걸린 상태에서 지명 수배됐었다.
검찰은 김씨의 혐의내용이 인정되는 대로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 구속기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