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부진으로 계란값이 속락하고 있다.
21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산란사정이 원활한데다 겨울철 소비부진으로
유통단계에 재고가 늘어나자 시세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농장출하가격의 경우 특란이 줄(10개)당 30원이 떨어져 6백
30원에, 대란과 중란도 같은 폭으로 떨어져 5백60원과 5백10원선에 각각
출하되고 있다.
이에따라 도매시세도 연쇄적으로 떨어져 특란이 줄당 6백60원, 대란과
중란은 5백60원과 5백10원선의 낮은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양계업계에서는 겨울철로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데다 금주중 각급학교의
방학이 시작돼 수요는 더욱 감소하면서 매기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
시세는 약세권이 장기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