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슈 (대표 이기덕)가 경기도 이천에 국내최대의 패널생산
능력을 갖춘 제 2공장을 22일 준공,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총 공사비 60억원을 들여 대지 8천평에 연건평 2천7백평(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지은 이 공장에는 연산 EPS패널 2백만평방미터,
우레탄패널 1백20만평방미터, 글래스울패널 1백20만평방미터등
모두 4백40만평방미터에 달하는 패널생산능력을 갖추었다.
또 패널제작에 필요한 5개의 완전자동라인 시설을 갖추고 도어반및
판금반의 생산설비를 확충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할 우레탄 패널은 붉은 벽돌의 33배, 콘크리트에
비해 76배나 높은 단열효과를 낼수 있으며 별도의 철골대가 없이도
높은 하중조건에서 시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연합인슈는 이천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을 컴퓨터시스템으로 제어,
생산되는 패널의 균일성을 유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