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을 퍼부은 택시운전사 박창서씨(35. 송파구 마천2동 340의 8)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덕왕택시 소속 서울1바6666호 운전사인 박씨는 21일
상오 9시15분께 송파구 성내동 2호선 지하철역 앞에서
임모씨(32.여.회사원. 도봉구 미아동) 를 뒷좌석에 태우고 체육대학쪽으로
가던중 2차례 합승을 하려다 임씨가 "합승을 하 지말고 그냥 가자"고
거부하자 욕설을 퍼붓고 임씨를 강제로 차에서 끌어내리는 등 폭행을
했다는 것.
운전사 박씨는 경찰에서 "돈을 안내도 좋으니 내리라고 했는데도
파출소로 가자고 고집을 부려 차에서 끌어 내렸다"고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