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합작 제지회사인 서통 P&G가 내년부터 화장지수출시장개척에
본격 나선다.
22일 서통 P&G 는 국내화장지시장이 공급과잉인 점을 감안
여성용위생용품과 기저귀류의 해외판매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통은 이를 위해 현재 3개국에 머물고 있는 수출거래선을 93년말까지
14개국으로 늘리고 연간 수출규모도 현재 1백 50만달러에서
6천만달러선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내년중 5백억원을 투자, 경기도 평택지역에 기저귀류등의
생산라인을 설치할 관련부서확충도 함께 서두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