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 살레 이라크 국회의장은 22일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공격을 받을 경우 화학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재차 위협했다.
살레국회의장은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우리는 우리나라를
적에게 넘겨주지 않기위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철수하지 않는것은 영국이 자기 영토인
런던 동부 에섹스군을 떠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하면서 이라크는
결코 쿠웨이트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