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서의 주식거래는 40% 가까이 종합주가지수 700대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나 이지수대에서의 대기매물압박이 상당히 큰 것으로 분석
됐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서의 주식러래량은 이날까지 모두
31억2천8백61만주에 달하고 있으나 이중 종합주가지수 700-800사이에서
거래된 물량이 12억2천6백58만주에 이르고 전체의 39.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종합주가지수 800-900선사이에서는 27.0%인 8억4천3백80만주가,
종합주가지수 900이상에서는 5.7%인 1억7천9백40만주가 각각 매매된
것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올 전체거래량의 4분의3가량이 현지수준
(22일 705.63)이상에서 거래된 것으로 분석됐다.
현지수준아래서의 거래량은 600-700사이가 24.1%인 7억5천2백96만주,
600선이하가 3.9%인 1억2천3백31만주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종합주가지수700대에 대기매물이 두터운층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장세가 오름세를 보인다 하더라도 종합주가지수 800선까지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지수대에서 매물화를 위한 치열한 매매공방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