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아플락생보사 국내지점 내년 3월전 철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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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악화...교보에 이관작업" ***
미국계 생명보험사인 아플락사(American Family Life Assurance Company)
가 늦어도 내년 3월말까지 한국지점을 폐쇄, 철수한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보험사의 철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보험당국자는 아플락사에서 아직 공식적인 철수의사를 통보받진
않았으나 국내지점을 폐쇄하기 위해 대한교육보험과 보유계약이 이관절차
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 진출한 4개 외국생명보험사 국내지점(모두 미국계)중 하나인
아플락사 국내지점은 지난 89년 2월 영업기금 27억원규모로 영업을 시작,
암보험상품만을 판매해 왔는데 국내여건에 맞지 않는 소멸성상품(계약
만기시에도 보험료를 되돌려 주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설계해 영업
시장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89년2월부터 올 11월까지 보유계약건수는 모두 1천1백65건으로 계약
금액은 77억4천7백만원에 달하고 있다.
89사업연도(89.4-90.3)에는 2천1백만원의 적자를 냈다.
90사업연도 들어서도 지난 8월말까지 7천9백만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둔데
반해 사업비는 3억4백만원이나 지출해 적자폭이 훨씬 커질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미국계 생명보험사인 아플락사(American Family Life Assurance Company)
가 늦어도 내년 3월말까지 한국지점을 폐쇄, 철수한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보험사의 철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보험당국자는 아플락사에서 아직 공식적인 철수의사를 통보받진
않았으나 국내지점을 폐쇄하기 위해 대한교육보험과 보유계약이 이관절차
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 진출한 4개 외국생명보험사 국내지점(모두 미국계)중 하나인
아플락사 국내지점은 지난 89년 2월 영업기금 27억원규모로 영업을 시작,
암보험상품만을 판매해 왔는데 국내여건에 맞지 않는 소멸성상품(계약
만기시에도 보험료를 되돌려 주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설계해 영업
시장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89년2월부터 올 11월까지 보유계약건수는 모두 1천1백65건으로 계약
금액은 77억4천7백만원에 달하고 있다.
89사업연도(89.4-90.3)에는 2천1백만원의 적자를 냈다.
90사업연도 들어서도 지난 8월말까지 7천9백만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둔데
반해 사업비는 3억4백만원이나 지출해 적자폭이 훨씬 커질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