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선박 국내 입출항 급증...해운항만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들어 우리나라와 소련과의 수교가 이루어지는 등 한소간 관계증진에
따라 소련선박의 국내 입출항이 급증하고 있다.
24일 해운항만청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우리나라에
입항한 소련 선박은 모두 4백27척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백4척에 비해
배이상 증가했다.
이같이 소련선박의 국내 입출항이 올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지난 88년 말부터 한소간 교류 움직임이 서서히 일어나면서 소련선박이
국내 조선소에서 수리를 하거나 국내수입화물의 수송에 참여하는 등
소련선박의 국내 입항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서 한소간 수교가
이루어지는 등 양국간 교류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소련선박의 국내 입출항은 내년 초 한소간 컨테이너
정기직항로가 개설되고 앞으로 한소간 교역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련외에 불가리아,베트남,루마니아 등 여타 공산권 국가 선박의
국내 입출항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베트남 선박은 올해 57척으로
작년보다 11척이 증가했고 중국선박도 작년 1척에서 3척으로 2척이
늘었다.
특히 불가리아 선박 11척과 루마니아 선박 2척은 올해 처음으로
들어왔다.
이에반해 유고슬라비아 선박은 올해 61척으로 작년 93척에 비해
34.4%가 감소했으며 폴란드 선박도 올해 20척으로 작년 31척보다 35.5%가
줄었다.
따라 소련선박의 국내 입출항이 급증하고 있다.
24일 해운항만청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우리나라에
입항한 소련 선박은 모두 4백27척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백4척에 비해
배이상 증가했다.
이같이 소련선박의 국내 입출항이 올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지난 88년 말부터 한소간 교류 움직임이 서서히 일어나면서 소련선박이
국내 조선소에서 수리를 하거나 국내수입화물의 수송에 참여하는 등
소련선박의 국내 입항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서 한소간 수교가
이루어지는 등 양국간 교류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소련선박의 국내 입출항은 내년 초 한소간 컨테이너
정기직항로가 개설되고 앞으로 한소간 교역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련외에 불가리아,베트남,루마니아 등 여타 공산권 국가 선박의
국내 입출항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베트남 선박은 올해 57척으로
작년보다 11척이 증가했고 중국선박도 작년 1척에서 3척으로 2척이
늘었다.
특히 불가리아 선박 11척과 루마니아 선박 2척은 올해 처음으로
들어왔다.
이에반해 유고슬라비아 선박은 올해 61척으로 작년 93척에 비해
34.4%가 감소했으며 폴란드 선박도 올해 20척으로 작년 31척보다 35.5%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