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24일 2천4백50명의 중국교포로부터 17억
3천여만원 어치의 우황청심환,편자환등 한약재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적십자사는 수매한약재를 품목별로 분류 국공립기관의 정밀검사를
거친뒤 유해 성분이 없는 한약재만 불우시설등에 무료로 보낼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한약재
노점상을 벌이 고 있는 중국교포들의 귀국여비 마련을 돕기위해 서울종로구
평동 적십자병원내 간 호전문대학 4층 강당에서 교포 1인당 1백만원
한도내에서 한약재를 구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