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말 까지 충북 제천시내에 모두 1천6백47가구분의 아파트가 건
립될 계획이어서 주택보급률이 76%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주택공사등 5개 건설업체는 7백66억8천2백19만원을
들여 시내 동현,청전,고암,신백,화산동등 5개 지역 7만1천90 의 부지에
연면적 15만8천6 백99 (1천6백47가구)의 5-15층 짜리 아파트 21동의 건설을
내년 1월에 착공, 91년 말까지 모두 준공해 일반에 분양한다는 것이다.
평형별 세대수는 52평형 52세대, 32평형 4백35세대, 31평형 1백80세대,
29평형 26세대, 28평형 3백20세대, 27평형 1백64세대, 25평형 1백10세대,
16평형 80세대, 14평형 2백80세대 등이다.
한편 시는 주택보급률이 올해 70.6%에서 이들 아파트가 준공되는 오는
91년말에는 76.1%로 신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