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에 24시간 교통사고를 처리해주는 심야보상서비스제도가
확산되고있다.
또 한국자보가 26일부터 고객들로부터 걸려오는 전화의 통화료를 회사가
전액부담하는 무료통화서비스에 나서는가하면 동양화재는 운전자의 나쁜
습관을 파악, 교정해주는 운전적성진단서비스를 실시하는등 손보사들의
대고객서비스경쟁이 갈수록 가열되고 있다.
자동차보험관련 서비스체제의 대표격인 심야보상서비스의 경우
안국화재가 지난해 11월 첫도입한 이후 현대해상 한국자보가 잇따라
도입, 운영하고있다.
럭키화재 동양화재등 여타손보사들도 야간보상서비스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손보사들이 심야보상시스템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것은 사고의
30~40%가 야간에 일어나고 사고자체도 대형이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