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증시침체로 인한 주가하락과 증안기금등 기관투자가들의
적극적인 매수보유등으로 주식보유물량규모가 지난해말에 비해 절반정도인
14조7천3백32억원수준까지 격감된것으로 추정됐다.
25일 쌍용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재 전부 증안기금 기관투자가
우리사주조합및 대주주지분율을 제외한 실질유동물량은 싯가총액
79조3천85억원의 18.6%인 14조7천3백32억원으로 추정됐다.
이규모는 지난해말의 27조8천5백2억원의 52%에 불과한것이며
싯가총액에 비해서도 지난해 29.2%에서 18.6%까지 줄어들어 매물부담이
상당히 완화된것으로 분석됐다.
쌍용투자증권은 싯가총액에서 비유동물량을 차감하는 방법으로
유동물량을 산정했는데 비유동물량중 정부소유지분은 싯가총액의
11.8%인 9조3천5백84억원, 금융기관을 제외한 법인 연/기금등 기타
법인의 소유지분은 17.8%인 14조1천1백69억원으로 추정했다.
또한 증안기금은 3조3백억원, 투신 보험 증권 은행 단자등 5대
기관투자가들은 20조9천6백98억원, 대주주지분 15조8천6백17억원,
그리고 우리사주조합이 1조3천6백85억원을 각각 보유하고있는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