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된 고흡수성 수지의 실용범위가 위행재중심에서
농업용및 원예용제품으로 다각화될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흡수성 수지를 국산화한 럭키(대표
최한선)는 이를 소재로한 작물재배용필름 보냉재 신선도유지재등
농/원예용 제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흡수성수지는 자체 무게의 1천배에 이르는 물을 1분이내에 빨아
들일수 있는 첨단소재여서 농업용및 원예용 제품등에 폭넓게 활용
될수 있다.
럭키는 내년중 농/원예용 고흡수성수지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을
끝내고 오는 92년하반기부터 관련제품의 양산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럭키는 이에앞서 내년 하반기부터 이를 소재로한 1회용 기저귀를
생산한다.
럭키는 국내 10건및 해외2건등 고흡수성수지에 관해 출원된 특허를
관련업체에서 활용,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