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알루미늄휠사업에 진출한다.
27일 한국타이어는 최근 독일의 BBS사와 1피스 및 3피스 알루미늄휠
생산을 위한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1단계로 오는 92년말까지
3백억원으로 충남 금산군의 2만3천여평 부지에 연산 1백만개 규모의 공장을
완공하고 94년말까지는 2백억원을 추가로 투자, 생산능력을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기술도입료로 매년 1백50만마르크를 지불키로 했으며
매출목표는 오는 93년에는 3백억원, 95년 7백억원으로 잡아놓고 오는
95년까지 생산물량의 50%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3피스 알루미늄휠은 초경량화된 첨단제품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