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단말기 사용자들에게 2년내에 좀더 안전한 장비와 더나은
근로조건을 제고하도록 하는 VDT(비디오단말기)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시는 이 법안의 시행시기를 4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26일 아트 애그 노스 샌프란시스코시장의 보좌관이 밝혔다.
미국내의 가장 강력한 VDT법이라는 이 법안은 지난주 시감독관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으나 애그노스시장은 업자와 근로자그룹에 이법의 영향과
비용을 협의한뒤 서명할 것이라며 거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