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7일 낮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
서 노총회장단 및 20개 산별노조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노사관계 및 임금 문제를 논의했다.
이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내년도 근로자들의 기본임금 인상폭을 한자리 수
이내로 유도키로 한 정부방침을 설명하고 우리경제가 처한 어려운 여건을
감안, 근로자들이 이에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도록 노조측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부총리외에 박필수상공. 최영철노동부장관 등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