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국 오늘 개국식...TV, FM 각 1개 채널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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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돈명조선대총장,송기숙전남대교수등 ***
국가안전기획부는 27일''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사건과
관련,도피중인 시인 박노해씨(33.본명 박기평)의 신병치료비등 명목으로
성금을 낸 각 계인사 55명중 이돈명 조선대총장,전남대 송기숙교수등
46명에 대해 참고인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이들이 낸 성금 총액은 2천40만원,1인당 모금액은 10만-
1백10만원선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 1인당 10만-1백10만원,총 2천40만원 모금 ***
안기부는''사노맹''산하''노동해방문학실''조직원 장민성,강제윤,소종민,
이원혜씨등 이 사회적 지명도가 있고 진보적 성향을 가졌다고 생각되는
문학계,언론출판계,학계, 예술계등 인사 1백여명에게 접근,''노동해방
문학실''의 사업운영비및 박씨의 치료비등 명목으로 자금 지원을 요청,
55명으로부터 2천4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모금액중 일부는''노동해방문학실''사무실 이전비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사노맹조직 활동자금으로 사노맹 중앙위원회에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 안기부,국가보안법상 편의제공혐의로 ***
안기부는 이에따라 사노맹의 이같은 금품모금행위를 사회주의 혁명
조직에 수혈을 해주는 것과 같은 행위로 보고,민예총 대변인 임진택씨
(40),모일간지 노조위원장 최모씨(38)등 자금 지원자들을 그들이
요구하는 장소에서 참고인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안기부조사결과 조사를 받은 사람들은 박노해씨가 몸이 아프다고
하여 인간적인 동정심에서 약값으로 사용하라고 도와준 것으로 주장
했다고 밝히고 사노맹조직과 직접적인 관련사실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안기부는 이들을 상대로 성금을 내게된 경위등을 조사한 후 국가
보안법상 편의제공 혐의가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의법
조치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안기부관계자는"이번 조사는 사노맹사건 구속자들의 진술내용을
확인,구증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사행위이며,''반국가
단체''활동 지원을 차단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국가 정의 실현 차원의
정당한 수사업무"라고 강조했다.
국가안전기획부는 27일''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사건과
관련,도피중인 시인 박노해씨(33.본명 박기평)의 신병치료비등 명목으로
성금을 낸 각 계인사 55명중 이돈명 조선대총장,전남대 송기숙교수등
46명에 대해 참고인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이들이 낸 성금 총액은 2천40만원,1인당 모금액은 10만-
1백10만원선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 1인당 10만-1백10만원,총 2천40만원 모금 ***
안기부는''사노맹''산하''노동해방문학실''조직원 장민성,강제윤,소종민,
이원혜씨등 이 사회적 지명도가 있고 진보적 성향을 가졌다고 생각되는
문학계,언론출판계,학계, 예술계등 인사 1백여명에게 접근,''노동해방
문학실''의 사업운영비및 박씨의 치료비등 명목으로 자금 지원을 요청,
55명으로부터 2천4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모금액중 일부는''노동해방문학실''사무실 이전비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사노맹조직 활동자금으로 사노맹 중앙위원회에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 안기부,국가보안법상 편의제공혐의로 ***
안기부는 이에따라 사노맹의 이같은 금품모금행위를 사회주의 혁명
조직에 수혈을 해주는 것과 같은 행위로 보고,민예총 대변인 임진택씨
(40),모일간지 노조위원장 최모씨(38)등 자금 지원자들을 그들이
요구하는 장소에서 참고인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안기부조사결과 조사를 받은 사람들은 박노해씨가 몸이 아프다고
하여 인간적인 동정심에서 약값으로 사용하라고 도와준 것으로 주장
했다고 밝히고 사노맹조직과 직접적인 관련사실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안기부는 이들을 상대로 성금을 내게된 경위등을 조사한 후 국가
보안법상 편의제공 혐의가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의법
조치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안기부관계자는"이번 조사는 사노맹사건 구속자들의 진술내용을
확인,구증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사행위이며,''반국가
단체''활동 지원을 차단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국가 정의 실현 차원의
정당한 수사업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