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회사의 주가수익률은 대동화학이 51.86%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진영산업이 마이너스 50.981%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27일 대우경제연구소가 올해 신규상장된 43개사를 제외한 6백26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배당수익, 유상 및 무상증자와 시세차익, 배당수익 등을
감안해 잠정집계한 "회사별 주가수익률"에 따르면 주가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회사는 대동화학 등 53개사에 불과한 반면 "마이너스"를 기록한
회사는 무려 5백73개사에 달했다.
*** 대동화학 수익률 51.86%로 1위 ***
이는 올해 투자수익을 올린 상장회사주식은 전체의 8.5%에 불과하고
나머지 91.5%는 투자손실을 본 것을 의미한다.
회사별 주가수익률은 대동화학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세기상사
42.308% <>상림 38.264% <>국제상사 36.803% <>태영 25.253% 등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태영은 30%의 유상증자와 16.86%의 무상증자 및 민영방송의
대주주로 선정된 데 힘입어 높은 수익률을 보였으며 세기상사는 거래가
없이 기세가 상승하는 바람에 2위를 차지했다.
수익률 하위 회사는 진영화학을 비롯 <>신아화학 마이너스 49.592%
<>대도상사 마이너스 49.024% <>동양정밀 마이너스 48.837% <>한독 마이너스
48.5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가수익률 상위 20위 및 하위 20위 회사는 다음과 같다 (단위= %)
<상위 20위>
<>대동화학= 51.86 <>세기상사= 42.308 <>상림= 38.264 <>국제상사=
36.803 <>태영= 25.253 <>서울교통= 23.226 <>한국비료= 22.932 <>대창공업=
19.940 <>의성실업= 19.205 <>대붕전선= 17.788 <>대륭정밀= 17.517
<>삼양통상= 16.667 <>농심=15.527 <>한일방직= 13.887 <>동신주택개발=
12.341 <>금경= 12.287 <>대창단조=11.765 <>상양식품= 11.702 <>고니정밀=
11.348 <>중앙염색가공= 10.748
<하위 20위>
<>진영산업= -50.981 <>신아화학= -49.592 <>대도상사= -49.204
<>동양정밀=-48.837 <>한독= -48.541 <>동양강철= -47.107 <>삼성신약=
-46.522 <>진흥상호신용금고= -46.081 <>세신실업= -45.070 <>삼양광학=
-45.017 <>조선비료= -43.057 <>연합철강= -42.618 <>해태유업= -41.875
<>미도파= -41.428 <>백산전자= -41.152 <>공영토건= -40.909
<>국제종합금융= -40.682 <>한국전자= -40.634 <>신광염직공업=-40.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