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씨 30일 연희동복귀...장세동씨등 측근과 최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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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전대통령의 2년여의 백담사 은둔생활을 마치고 30일상오
부인 이순자씨와 함께 하산, 서울 연희동사저에서 생활하게 된다.
전전대통령은 28일상오 백담사에서 장세동전안기부장등 안현태전경호실장
이양 우변호사 민정기비서관등 측근들과 하산시기와 방법등을 협의,
노태우대통령의 연내 하산희망을 수용, 30일상오 9시 백담사를 출발,
당일로 연희동 사저로 복귀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김도후백담사주지가
밝혔다.
전전대통령은 이에따라 30일상오 9시 승용차편으로 백담사를 출발, 곧바로
연희동 자택으로 향하며 하산에 앞서 29일 저녁에는 서의현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 50여명과 측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산
및 송년법회를 갖기로 했다.
특히 이 하산법회에서 전전대통령과 부인 이씨는 3천배의 철야기도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28일하오 하산에 따른 입장을 표명할 예정인데 30일아침 9시
출발하면 이날하오 2시께 연희동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부인 이순자씨와 함께 하산, 서울 연희동사저에서 생활하게 된다.
전전대통령은 28일상오 백담사에서 장세동전안기부장등 안현태전경호실장
이양 우변호사 민정기비서관등 측근들과 하산시기와 방법등을 협의,
노태우대통령의 연내 하산희망을 수용, 30일상오 9시 백담사를 출발,
당일로 연희동 사저로 복귀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김도후백담사주지가
밝혔다.
전전대통령은 이에따라 30일상오 9시 승용차편으로 백담사를 출발, 곧바로
연희동 자택으로 향하며 하산에 앞서 29일 저녁에는 서의현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 50여명과 측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산
및 송년법회를 갖기로 했다.
특히 이 하산법회에서 전전대통령과 부인 이씨는 3천배의 철야기도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28일하오 하산에 따른 입장을 표명할 예정인데 30일아침 9시
출발하면 이날하오 2시께 연희동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