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법대를 졸업한뒤 경남도에서 관리로 첫 출발,내무부본부의
요직과 군수,시장,부지사등을 두루 거친 경력때문에 지방행정 업무에
정통하다.
훤칠한 키에 항상 웃음띤 얼굴로 온화한 선비의 풍모를 지니고
있으나 맡은 일은 꼼꼼하게 챙기는 외유내강의 합리주의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영도구청장,부산시 보사국장,기획관리실장,부시장등을 역임한
인연으로 부산시 업무에 밝은 것이 강점으로 작용,이번 인사에서
발탁된 것으로 보인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선자씨(49)와 1남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