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종 신임체신부장관은 미래정보화시대에 대비하는 대응능력을
적극 배양, 정보통신활성화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장관은 28일 체신부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체신가족 모두는 국가의 중추신경조직을 관리 발전시킨다는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나서줄것을 당부했다.
송장관은 이어 체신업무는 대민봉사가 중요한 만큼 친절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로 국민생활의 편익증진을 꾀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장관은 특히 체신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통신사업의 개방과 경쟁
체제도입, 전화이용의 활성화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최대현안인
한미통신회담도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