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방송, 90소련외교 특이사항 한소수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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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은 28일 올해 소련의 외교측면에서 특이사항으로
한.소수교와 노태우대통령의 소련방문을 꼽았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이날 올 한해 한.소수교 및 북.소관계를
종합하는 논평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한.소수교가 이념적으로 정반대에 있는
나라들간에 단결을 이룩하고 조속한 기간에 관계정상화를 이룰 수 있다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방송은 이어 한국과 소련간에 경제적으로 여러가지 공동계획들이
검토되고 있는데 일례로 사할린의 가스개발, 아쿠츠의 석탄광 개발,
프리모리에지역의 산림을 공동개발하는 계획들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한.소관계에 대한 북한의 반응에 언급, 한.소관계
정상화가 북한을 포함, 한반도 통일을 파괴하려는 목적이 없다는 점을
거듭 상기시키고 소.북관계도 형태는 변하고 있으나 쌍방이 대결관계로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 방송은 91년도에는 한국.북한.소련간에 호혜와 신뢰, 협조가
급격히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소수교와 노태우대통령의 소련방문을 꼽았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이날 올 한해 한.소수교 및 북.소관계를
종합하는 논평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한.소수교가 이념적으로 정반대에 있는
나라들간에 단결을 이룩하고 조속한 기간에 관계정상화를 이룰 수 있다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방송은 이어 한국과 소련간에 경제적으로 여러가지 공동계획들이
검토되고 있는데 일례로 사할린의 가스개발, 아쿠츠의 석탄광 개발,
프리모리에지역의 산림을 공동개발하는 계획들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한.소관계에 대한 북한의 반응에 언급, 한.소관계
정상화가 북한을 포함, 한반도 통일을 파괴하려는 목적이 없다는 점을
거듭 상기시키고 소.북관계도 형태는 변하고 있으나 쌍방이 대결관계로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 방송은 91년도에는 한국.북한.소련간에 호혜와 신뢰, 협조가
급격히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