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민속 전통놀이인 연날리기를 보다 활성화 시키기 위한
취지로 한 백화점이 민속 연 보급 행사를 마련해 화제.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본점에서 통일염원 민속 연
전시회를 개최하고 방패연,가오리연,학연,용연,색동치마연등 창작연
1백여종류 2백여점을 전시하는 한편 방패연 재료를 입점고객 5백명에게
증정할 예정.
특히 입점고객에게 증정할 방패연 재료는 민속연 연구가인 노유상옹이
특별제작 한 것이어서 정통 연을 제대로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아울러 어린이들에게는 민속연을 직접 만들어 볼수 있는
기회제공과 어버이와 자녀가 함께 연을 만듦으로서 가정의 대화 매개체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한 관계자는 도시화 과정 속에 잊기 쉬운 민속놀이를 알린다는 의의를
이번 행사에 부여하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내년에는 보다 많은 우리의
것을 보급하는데 앞장설 계획까지 잡고 있다고 부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