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안본부집계,89년대비 13.5% 증가 ***
구랍 29일부터 31일 사이에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등 5대도시에서
고향등지를 찾아나선 귀성객은 지난해보다 13.5% 증가한 총 2백96만4천여명
으로 추계됐다고 3일 치안본부가 발표했다.
지역별 귀성객은 서울 2백10만5천여명,부산 26만여명,대구 22만2천여명,
광주 24만5천여명, 대전 13만여명이었으며 서울의 경우는 89년 귀성객 1백
83만여명에 비해 1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떠난 귀성객을 교통수단별로보면 고속버스 28만2천30명,시외버스
22만6천85명, 열차 33만1백15명, 항공기 4만8천7백62명, 승용차 1백21만
8천여명등 이었다.
서울을 출발한 귀성차량(12월29일-1월2일)은 경부고속도로 20만2천4백20대,
중부 고속도로 13만7천1백20대, 일반도로 26만3천50대등 모두 60만2천5백
90대로 89년의 65만4천1백24대에 비해 7.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