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올해 상반기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용규모를 총 1백44억
8천6백만원으로 확정하고 이를 관광시설 건설, 관광시설 개보수, 관광
업체 운영등에 지원키로 했다.
7일 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연간 운용액 2백63억원중 절반이상을
상반기중 활용키로 하고 부문별로는 <>관광시설 건설에 98억7천7백만원
<>관광시설 개보수에 19억7천5백만원 <>관광업체 운영에 26억3천4백만원을
각각 배정했다.
융자대상업체 선정은 관광시설 건설과 관광시설 개보수의 경우 한국
산업은행에서 맡고 관광업체 운영자금 지원은 한국관광협회에서 맡아
하게된다.
융자신청자격언 관광시설 건설자금의 경우 91년1월1일 현재 관광진흥
법에 의한 사업계획 승인과 건축업에 의한 건축허가를 받은 업체로 했고
관광시설 개보수와 관광업체 운영부문은 관광진흥법 상의 관광사업자면
모두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업체별 융자한도는 건설및 개보수의 경우 총소요자금의 50% 이내,
관광업체 운영자금은 90년 외화획득액의 30% 이내로 각각 정했다.
교통부는 특히 올해 관광업체 운영자금은 국내 여행업 시장개방에
대비, 국내 여행업체 경쟁력 강화대책의 하나로 전액을 여행업계에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