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7일 서울,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폭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모든 예방조치를 취하라고 해당 시도에 지시했다.
내무부는 이 지시에서 지역별로 제설장비와 자재인력을 총동원,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위험 등산로에 대한 입산통제와 등산객 안전대책을
마련,인명피해를 예방하라고 당부했다.
내무부는 이날 상오 민방위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고 눈이
많이 내린 중부지방의 제설작업을 지휘,경기.강원.충남북등 지역에서 장비
5백44대, 인력 4천2백여명과 염화칼슘등 자재를 동원해 주요 도로 3백개
노선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설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곳은 서울의 인왕,북악스카이웨이,
남산순환도로등 3곳과 경북 영천-청송간 국도, 강원 속초-인제간 지방도등
5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