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그룹은 8일 올해 그룹매출규모를 지난해 (9천6백24억원)보다
15.5% 늘린 1조1천1백14억원으로 확정했다.
화승그룹은 올해를 "2000년대 국내 10대그룹대열 진입을 위한
기반조성의 해"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온 경영다각화의
효율을 높이는쪽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수출은 8억달러로 지난해(7억달러)보다 14% 이상 늘려
잡았다.
또 시절투자규모는 신발 전자 레저등 11개분야에 5백50억원으로
지난해 실적보다 22% 증가하고 R&D(연구개발) 투자부문 역시 2백
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백% 늘어난다.
주요투자부문은 신발 전자 자동차부품 등으로 신규투자 보다는
시설보완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