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투어 둔켈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사무총장이 오는 10일
브뤼셀을 방문, 프란츠 안드리에 센대외관계및 통상정책담당 집행위원
레이 맥셔리 농업담당 집행위원등 EC집행위 GATT 협상대표들과 회담을
가짐으로써 지난 90년12월7일의 브뤼셀협상 실패이래 처음으로 GATT
우루과이 라운드협상의 실마리를 풀기위한 본격적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안드리에센위원의 대변인 니코백터씨는 8일 기자회견에서 둔켈
사무총장이 오는 15일 제네바에서 소집될 GATT우루과이라운드 최고
협상기구인 무역협상위원회(TNC)회의에 앞서 10일 브뤼셀을 방문,
안드리에센위원및 맥셔리위원과 개별및 합동회의를 갖고 농업
보조금 삭감문제등 GATT 우루과이 라운드의 최대핵심문제들에 관해
협의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