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선진국의 원유비축량은 향후 96일 사용분에 해당하며 이는
지난 82년이후 가장 많은 비축량이라고 IEA(국제에너지기구)가 9일 밝혔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산하의 에너지연구기관인 IEA는 24개
서방국들의 원유비축량은 4억6천9백만톤(약34억2천3백만배럴)이라고
발표했다.
IEA는 지난 3개월동안 이들 서방국가의 원유비축량은 하루평균
20만배럴씩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 12월중 자유세계의 하루평균 원유공급량은
5천4백30만배럴로 11월보다 30만배럴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