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외교관 소말리아서 피살..남-북한인 여부 확인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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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주재
이탈리아 대사관구내에서 수류탄이 터져 코리아의 외교과 한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탈리아관리의 말을 인용, 이날 수류탄 폭발 사고로 숨진
이 외교관이 한국인인지 북한인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소말리아에서 "코리아"의 한 외교관이 이탈리아 대사관의
피습과정에서 피살됐다는 외신보도와 관련, 현지와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여서 제3국을 통해 간접확인 중이나 한국 외교관인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외무부는 소말리아 주재 한국대사관의 강신성대사와 이창우참사관등
2명의 외교관과 현지교민 5명등 한국인 7명이 지난 10일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피신했으며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히고 이날 상오 1시
현재 현지로부터 아무런 보고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외무부는 공관원 가족들은 이미 제3국으로 피신해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대사관구내에서 수류탄이 터져 코리아의 외교과 한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탈리아관리의 말을 인용, 이날 수류탄 폭발 사고로 숨진
이 외교관이 한국인인지 북한인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소말리아에서 "코리아"의 한 외교관이 이탈리아 대사관의
피습과정에서 피살됐다는 외신보도와 관련, 현지와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여서 제3국을 통해 간접확인 중이나 한국 외교관인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외무부는 소말리아 주재 한국대사관의 강신성대사와 이창우참사관등
2명의 외교관과 현지교민 5명등 한국인 7명이 지난 10일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피신했으며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히고 이날 상오 1시
현재 현지로부터 아무런 보고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외무부는 공관원 가족들은 이미 제3국으로 피신해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