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고려무역 통해 국내물품 구입 전달 ***
정부는 페르시아만사태 영향권 안에 있는 국가들에게 대한 현물
지원 규모를 9천만달러로 잡고 고려무역을 통해 국내업체로부터 구입,
상반기중에 당사국들에게 전달토록 할 예정이다.
1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미국의 요구에 따라 지원하게 될 이 현물지원은
주로 건설장비,차량,군복,방독면과 일부 소비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지원대상국가에는 이집트와 요르단, 시리아 등 중동국가들 뿐만
아니라 터키,방글라데시,필리핀등 페르시아만사태로 현지송금이 두절되거나
현지취업이 크게 지장을 받는 국가들도 상당수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