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총리 연형묵이 오는 1월29일부터 2월1일까지 3박4일간 태국을
공식방문할 것이라고 모스크바방송이 11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이날 태국외무성 대변인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이번 연총리의 태국방문목적이 주로 경제와 문화분야에서
쌍방 관계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또 연의 이번 태국방문에서는 방콕주재 북한대사관 개설문제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한편 북한은 연총리의 북한방문과 관련 11일 현재까지도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