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12일 90사업연도(90.4-91.3) 들어 지난해 11월말까지
11개원수 보험사들은 1조3백24억8천6백만원을 자동차정비등 각종 보상금
으로 지출, 손해율은 88.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의 손해율이 91.5%보다는 2.8%포인트 낮아진 것이나
보험료율 책정시 설정한 예정손해율 74%보다는 14.7%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더욱이 올들어서는 자동차정비수가(공임)가 21.8% 인상됨에 따라
연간 3백60억원, 정부노임단가인상을 20%선으로 볼때 4백억원의 추가
부담이 각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