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내외장재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알루미늄복합패널의 국산화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 대아실업, 괴산에 연산 70만평방미터 ***
13일 중소업계에 따르면 대아실업(대표 송종호)은 지난 연말 충북 괴산
에 알루미늄복합패널공장을 준공하고 이달초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대지 1천5백평 건평 7백50평규모로 총 15억원이 투입된 이 공장은
연간 70만평방미터의 알루미늄복합패널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에는 약 30만평방미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 홍성판공, 생산능력 2배 확충 ***
또 경기도 이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홍성판공(대표 김태진)도 알루미늄
복합패널의 생산능력을 현재 연산 15만평방미터에서 30만평방미터로 증설
하기 위해 제2공장을 짓고 있다.
지난해 국내수요는 50만평방미터로 추산되고 있으며 매년 50-1백%씩
시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독일의 알루코 본드사 일본의 알포릭사및 프라메탈사등 3개사
제품이 국내시장을 장악해 왔으나 국내개발이 속속 이뤄짐에 따라 수입
대체가 급속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