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는 14일 페만사태와 관련, 사우디로 나갈 예정인 트럭
버스용타이어 3백만달러어치(약 2만5천개)를 선적 보류했다.
이날 선적보류된 타이어는 지난해말에 들어온 오더분으로 사우디측이
페만사태가 악화될 것으로 보고 수송을 중단해 주도록 요청해 옴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금호는 페만사태가 진정될 경우 이번에 선적보류된 타이어를 빠르면
내달중 다시 보낼 예정이다.
한편 금호는 카타르와 바레인측으로부터도 약 20만달러어치의 타이어
선적보류를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