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도 의사 국가시험이 15일 상오 9시부터 서울,부산,광주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의사고시의 경우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실시돼 왔으나 지방응시자의
교통,숙식불편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에는 총응시자 3천2백12명 가운데
1천6백67명만 서울한양중공업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고,부산,대구지역
응시자 8백87명은 부산대에서,전남북 응시자 6백58명은 광주전남대
부속중학교에서 각각 시험을 치르도록 했다.
또 9백69명이 지원한 치과 의사와 5백47명이 응시한 한의사 시험도
이날 상오9시부터 서울 성동 여자실업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합격자는 1월 31일 국립보건원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