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개 이상의 고위무역협상대표들이 교착상태에 빠진 우루과이
라운드 자유무역협상을 다시 개최하기 위한 비공식회담을 15일
제네바에서 가질 예정이다.
무역협상위원회 (TNC)의 이번 회담은 지난해 12월초 각국
장관회담이 농업보조금에 대한 신랄한 논쟁끝에 결렬된 이후
처음이다.
한 무역관리는 13일 장관급 바로 아래의 협상대표들로 구성된
TNC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을 재개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비드 우드 GATT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가장 심각한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지난 한달동안 노력한 아르투어
둔켈 GATT 사무총장의 보고를 듣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