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4일 소련정부로부터 모스크바사무소 개설을
위한 승인을 받았다.
수출입은행은 이에 따라 금년 상반기중 모스크바에 사무소를 개설,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모스크바사무소는 앞으로 수입선 신용조사, 투자환경조사, 전대자금
제공업무협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수출입은행은 이미 길병기부장을 모스크바사무소 개설준비위원장으로
임명했다.